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가오는 봄 원추리속 식물 5가지 추천과 재배법

by youngsun2024365의 생활 정보 2025. 2. 17.

원추리속 식물 - 스텔라 디 오로(Stella de Oro)

다가오는 봄 원추리 속 식물 5가지 추천과 재배법

봄이 되면 정원과 공원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식물이 원추리 속(Hemerocallis)입니다. 원추리 속 식물은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관리가 쉬운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개화하는 품종이 많아 정원에 생기를 더해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가오는 봄,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기에 좋은 원추리 속 대표 식물 5가지를 추천합니다. 각각의 품종이 가진 개성, 색깔, 개화 시기, 재배법 등을 함께 살펴보며 나에게 딱 맞는 원추리를 찾아보세요!


원추리 속 식물 5가지 추천

1. 신비로운 보라색 스트로베리 캔디(Strawberry Candy)

원추리 속 중에서도 독특한 색감과 패턴을 자랑하는 품종입니다. 꽃잎은 연한 분홍빛을 띠고 있으며, 중심부에는 짙은 자주색 무늬가 들어가 있어 사랑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 꽃잎 가장자리가 물결처럼 살짝 주름진 형태를 가지고 있어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개화 주기가 긴 편으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반복적으로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번 개화한 후에도 다시 꽃을 피우는 반복 개화(re blooming) 특성이 있어 지속적인 개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효과가 있어 자연 친화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데에도 적합합니다.
스트로베리 캔디는 약 60cm 높이로 성장하며, 비교적 튼튼한 줄기를 가지고 있어 바람이 강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내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국의 기후에서도 무리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2. 화려한 양홍색 러브스 리치(Loves Riches)

선명한 양홍색(핑크+레드) 꽃잎이 매력적인 원추리 품종입니다. 개화하면 크고 풍성한 꽃을 피우며, 강렬한 색감 덕분에 정원에서 눈에 띄는 포인트가 됩니다. 특히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색이 더욱 진하고 선명해지는 특성이 있어, 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아름다운 색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개화 기간이 길어 봄부터 늦여름까지 계속해서 꽃을 피웁니다. 일반적으로 원추리는 하루 동안 꽃이 피었다가 지는 특징이 있지만, 러브스 리치는 연속적으로 새로운 꽃을 피워 정원의 화사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키는 약 50~70cm까지 성장하는 중대형 품종으로, 군락을 이루어 심으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잎이 진한 초록색을 띠고 있어 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도 정원의 녹음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3. 황금색이 매력적인 스텔라 디 오로(Stella de Oro)

원추리 속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선명한 황금빛 꽃이 매력적이며, 개화 기간이 길어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키가 약 30~40cm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번식력이 강해 화단이나 화분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또한, 내병성이 뛰어나 해충이나 병해 걱정 없이 쉽게 키울 수 있어 초보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식물은 특히, 반복 개화(reblooming)하는 성질이 있어 한번 꽃이 지더라도 다시 개화합니다. 이는 정원에서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됩니다. 개화는 주로 늦봄부터 시작되며, 여름과 가을에도 주기적으로 꽃을 피웁니다. 또한, 이 품종은 뿌리가 튼튼하고 생장이 빠르기 때문에 한번 심어 두면 특별한 관리 없이도 해마다 다시 피어납니다.

4. 부드러운 파스텔톤 캐서린 우드버리(Catherine Woodbury)

원추리 속 중에서도 부드럽고 우아한 색감을 자랑하는 품종입니다. 꽃잎은 한 핑크와 라벤더색이 섞여 있으며, 중심부는 은은한 노란빛을 띠고 있어 다른 원추리 품종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러한 색 조합 덕분에 캐서린 우드버리는 정원에서 다른 꽃들과 조화를 이루기 좋은 품종으로 꼽힙니다. 이 품종은 키가 약 60cm까지 자라는 중대형 품종으로, 초여름부터 개화를 시작해서 여름 내내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특히 개화 시간이 길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꽃이 활짝 펴 있으며, 저녁에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원추리 품종들이 주로 낮에 개화하는 것과 달리 캐서린 우드버리는 야간에도 개화 상태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어, 야간 정원(문라이트 가든)에도 적합합니다.

5. 독특한 붉은빛의 레드 루머(Red Rum)

강렬한 붉은색 꽃잎을 가진 원추리 품종으로, 정원에서 포인트 식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꽃잎 가장자리가 주황색을 띠며 개화 시기에는 더욱 선명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키가 50cm 이상 자라는 중형 품종으로 뒷배경 식물로 배치하면 정원의 입체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건강하게 자랍니다. 토양 적응력이 뛰어나며, 모래와 점토가 섞인 토양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다양한 정원 환경에서 키우기가 쉽습니다.


재배법

스트로베리 캔디-이 품종은 햇볕을 충분히 받을수록 꽃 색상이 더욱 선명해지므로 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어느 정도 개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재배법을 알고 계신다면 나중에 키우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러브스 리치- 내한성이 강한 편이라 겨울철에도 비교적 잘 살아남으며, 다양한 토양에서도 잘 자랍니다. 단,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텔라 디 오로는 -이 식물은 햇빛을 매우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충분히 자랄 수 있습니다.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물을 너무 많이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디는 편이지만, 주기적인 물 주기가 성장과 개화를 촉진합니다.

캐서린 우드버리- 비교적 관리가 쉬운 품종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지만, 반그늘에서도 무리 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편이지만, 정기적인 물 주기를 하면 꽃의 색감이 더욱 선명해지고 개화 기간이 길어집니다.

레드 루머 - 이 품종은 뿌리가 강하고 튼튼하기 때문에 이식이 쉽고, 정원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 특징이 있어 계절에 따라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레드 루머는 해충과 질병에 강한 편이지만, 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 빠짐이 좋은 흙에서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추리 속 식물은 개화 기간이 길고, 관리가 쉬우며,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가진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캐서린 우드버리, 러브스 리치, 스트로베리 캔디는 각각 부드러운 파스텔톤, 강렬한 양홍색, 신비로운 보라색 무늬를 가진 대표적인 품종으로, 정원 꾸미기에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봄, 원추리 속 식물로 정원을 화사하게 꾸며 보세요! 여러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원추리는 어떤 품종인가요?